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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침묵' 강정호, 보스턴전 3타수 무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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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지난 주말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첫 타석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강정호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1루에서 보스턴 선발투수 마커스 월든의 초구를 공략해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보스턴 3루수 바비 달벡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강정호는 이후 에릭 곤살레스의 내야 땅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제임슨 타이욘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쇄도했지만 태그 아웃 당하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강정호는 팀이 2-1로 앞선 4회말 무사 2·3루의 타점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알렌 스미스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1타점을 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강정호는 팀이 5-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도밍고 타피아의 초구를 노려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덕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강정호는 이후 8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키브라이언 헤이즈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2할에서 1할7푼9리로 하락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28타수 5안타 5홈런 6타점 1도루다.

한편 피츠버그는 보스턴에 8-1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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