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왜그래 풍상씨' 최종회는 1부 20.5%, 2부 2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4%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SBS '빅이슈', MBC '봄이 오나 봄' 등을 제치고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왜그래 풍상씨' 최종회에서는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던 막내 외상(이창엽 분)이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수술을 받은 풍상(유준상 분)과 셋째 정상(전혜빈 분), 넷째 화상(이시영 분) 모두 문제 없이 건강을 회복했다. 풍상은 쌍둥이 자매가 자신에게 간 이식을 해줬다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마음 아파했지만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의 위로와 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힘입어 감사히 상황을 받아들였다. 둘째 진상(오지호 분)은 중고차 판매를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등 풍상의 가족들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같은 날 '빅이슈'는 1부 3.7%와 2부 4.0%, '봄이 오나 봄'은 1부 2.0%와 2부 2.2%의 시청률을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