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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모발+소변 제출·국과수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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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 몰래 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마약 검사도 받는다.

정준영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날 포토라인에 선 정준영은 굳은 표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말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연신 "죄송하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범행당시 약물을 했나' '2016년 무혐의 당시 경찰이 증거인멸을 도왔냐' 등의 질문에 "조사 받으면서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쏟아지는 질문에 재빠르게 경찰청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경찰은 정준영을 상대로 카톡방의 진위 여부 및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 유포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정준영의 마약 투약을 조사하기 위해 정준영의 소변과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정준영의 혐의는 경찰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정준영은 승리를 비롯해 지인들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경찰은 SNS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했고 정준영이 휴대전화 복구를 의뢰했던 포렌식 업체도 압수수색 했다.

한편 정준영과 같은 대화방에 있었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도 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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