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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최종훈·이종현, 승리·정준영 동영상 파문과 무관…조사 받았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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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 경고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이종현이 가수 승리, 정준영과 관련된 성관계 동영상 파문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왼쪽)과 이종현. [아이뉴스24 DB]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왼쪽)과 이종현. [아이뉴스24 DB]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이 몰카 동영상을 유포했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돼 논란이 불거졌던 이종현에 대해서도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냈던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불필요한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정준영이 승리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평소 친분이 있던 최종훈과 이종현도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특히 최종훈은 이들과 강남구 청담동에서 포장마차를 함께 운영했으며 친분이 깊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각종 추측에 휩싸인 바 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최종훈·이종현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습니다.

또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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