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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인지 방해인지”...'열혈사제' 김남길·김성균, 좌충우돌 공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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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열혈사제' 배우 김남길과 김성균의 어설픈 공조가 시작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7회 13.0%, 8회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인 6회 16.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김해일(김남길 분)은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그가 생전에 카르텔에 맞서 홀로 싸우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불량 급식을 먹고 사경을 헤매는 아이들의 소식, 그리고 비리로 얼룩진 구청과 줄줄이 엮인 카르텔 일당의 악행들이 발견된 것. 김해일은 그들의 죄를 밝히고자 노력했던 이영준 신부의 뜻을 이어, 카르텔과 계속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사진=SBS]
[사진=SBS]

그러나 사방이 꽉 막혀 있는 상황에서 김해일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이때 김해일은 번뜩 교황님에게 이르라고 약 올리던 박경선(이하늬 분)의 말을 떠올렸다. 모두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김해일은 교황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러한 김해일의 간절함은 통했다. 교황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대통령이 이영준 신부의 죽음을 재조사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린 것이다.

이에 황철범(고준 분)을 비롯한 카르텔 일당은 일동 당황했다. 위로부터 내려진 명에 카르텔 일당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바로 김해일과 공조 수사를 할 파트너로 “가장 능력 없고, 가장 한심하고, 가장 하자투성이인 사람"인 구대영(김성균 분) 형사를 선정한 것. 경찰서장은 구대영에게 김해일과 같이 수사하는 척하며, 방해를 하라고 명령했다.

김해일은 구대영이 파트너라는 것을 알게 되자 펄쩍 뛰었다. "재수사 의지가 전혀 없는 거다. 어디서 이런 형사를"이라고 무시하며, 담당 형사 교체를 요구했다. 구대영은 자신이 숨은 에이스라고 주장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는 사제 김해일과 형사 구대영의 모습은 공조인지 방해인지 모를 이들의 좌충우돌 수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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