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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20년째 열애 김도훈, 천생연분인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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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오나라가 20년을 만나온 남자친구 김도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SKY캐슬'에서 진진희 역할을 소화한 오나라는 최근 코스모폴리탄 3월호 화보를 촬영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20년 동안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연애중인 오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고 밝혔다.

오나라[사진=코스모폴리탄]
오나라[사진=코스모폴리탄]

그러면서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며 "요즘 바빠서 자주 못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천생연분인가 싶다"고 남자친구 김도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SKY캐슬'과 관련해 "전작 '나의 아저씨'가 끝나고 나서도 작품과 정희라는 캐릭터에 빠져나오는 게 힘들었다. 진진희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하지만 억지로 급히 빠져나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두고 싶다"고 밝혔다.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줏대 없고, 비아냥 거리기만 하는 비호감 캐릭터였던 진희를 작가, 연출가와 함께 의논하며 인간적이고 호감 가는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며 "순수해서 모르는 게 많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모른다고 얘기하는 인물이 됐다. 덕분에 시청자들의 공감도 얻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나라[사진=코스모폴리탄]
오나라[사진=코스모폴리탄]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촉을 믿고 따라가는 스타일이다. 작품을 고를 때든, 누구를 만나든 제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편이다. 물론 실패할 때도 있지만 결과가 안 좋아도 '또 좋은 게 있겠지?'라며 낙천적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SKY캐슬' 흥행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은 배우였기 때문에, 이 작품으로 제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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