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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9 프리미어12 캐나다·쿠바·호주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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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경문 감독 체제로 새롭게 닻을 바꿔 단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9 프리미어12에서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19 프리미어12 예선 조추첨을 실시했다. 한국은 C조에 속했고 쿠바(세계 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같은 조에 묶였다.

프리미어12는 WBSC 선정 세계랭킹 상위 12개 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대회가 열렸고 한국은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올해 대회는 두 번째로 오는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이 속한 C조 예선은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A조는 예선 개최지인 멕시코(6위)를 비롯해 미국(2위) 네덜란드(8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이 속했다. B조는 대만(4위)에서 예선이 열린다. 홈팀 대만과 함께 일본(1위) 베네수엘라(9위) 푸에르토리코(11위)가 조별 예선에서 만난다.

'김경문호'의 목표는 분명하다.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이다. 이번 프리미어12에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렸다.

개최국 일본이 자동 출전하는 가운데 6강 안에 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와 미주 지역 1위가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대만, 호주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고 6위 안에만 들면 도쿄행이 결정된다. 까다로운 상대로 꼽히는 대만과 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하지 않은 점도 '김경문호'에는 호재다.

한편 김 감독은 곧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일본 현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KBO리그 팀을 둘러보고 일본 등 경쟁팀들의 전력도 살펴보기 위해서다.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 및 대표팀 코칭스태프도 동행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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