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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호주 카지노 출입' LG에 경위서 제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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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호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LG트윈스가 일부 선수들의 카지노 출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KBO가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

KBO 관계자는 12일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LG 구단에 이번 사태와 관련된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KBO는 경위서를 검토한 이후 징계 등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LG 선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휴식일이던 지난 11일 차우찬 등 선수 4명이 시드니 시내의 한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한 야구팬에게 목격됐고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들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선수들 중 일부가 거액을 배팅하고 원정도박을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LG 구단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시즌 개막에 앞서 관련 선수들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KBO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호에 따르면 기타 인종차별, 가정폭력, 성폭력, 음주운전, 도박, 도핑 등 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격 처분,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또는 경고처분 등의 제재를 총재 권한으로 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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