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주지훈, 괴력 이정현과 격투…"말이 되나?" 정신 잃어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주지훈이 초능력에 맞섰다.

11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고대수(이정현 분)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곤은 한 여성이 피를 흘리며 폭행 당한 얼굴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성을 때린 고대수는 맥주병에 손을 갖다대기만 했는데 이를 깨뜨리고 주먹을 내리치기만 했는데 테이블을 망가뜨리는 괴력을 드러냈다.

고대수가 도망을 치자 강곤은 그를 끝까지 추격했다. 강곤에게 붙잡힌 고대수는 팔찌를 찬 손으로 초능력을 발휘하려 했고 강곤은 잠시 머뭇거려 그의 공격에 당했다.

고대수는 "내가 말했잖아. 난 특별하다고"라면서 강곤의 목을 옥죄었지만 강곤은 고대수의 손목에서 팔찌를 제거했다. 이후 고대수는 팔찌와 함께 추락하고 강곤은 "말이 되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정신을 잃었다.

한편 '아이템'은 꼴통검사 강곤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