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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정, SK 잔류…6년 106억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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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K 와이번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집토끼'를 붙잡았다.

SK는 오프시즌 들어 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최정(31)과 재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SK 구단은 최정과 계약 기간 6년에 옵션 포함 최대 106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 합의했다.

SK 구단은 "최정이 팀의 간판선수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팀의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최정도 구단에서 선수생활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지난 2005년 1차지명으로 SK에 입단했다. 올 시즌까지 14년 동안 통산 타율 2할9푼(5천148타수 1천493안타) 306홈런 985타점 135도루를 기록하며 SK 뿐 아니라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13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이어가고 있고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40, 46홈런을 쳤다. 올 시즌에도 115경기에 나와 타율은 2할4푼4리로 다소 낮았지만 35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례 골든글러브(3루수 부문)를 수상했다.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도 제 기량을 뽐냈다. 2009년,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했고 2010년 광저우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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