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발사체 점검으로 한 차례 발사가 연기된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29일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KAIST)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29일 오전 3시32분경(한국시간)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무게가 109㎏로, 575㎞ 저궤도 상공에서 지구를 돌며 2년간 우주과학연구와 핵심기술 검증 등을 수행한다. 앞서 20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체 '팰컨(Falcon)-9'을 제작한 스페이스X 측에서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기간을 연장해 발사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스페이스X 측은 발사체 점검 이후 결합을 완료했으며, 향후 발사대 이동 등 제반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기상상황 등 다른 변수가 없는 경우 29일 발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이며,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은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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