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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셋째 소식 감사, 적절한 타이밍에 음악으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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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으로 은퇴 선언한 적 없다" 불편 심경 전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과 함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임신 심경을 밝혔다.

선예는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해명했다. 선예는 소속사 계약 이후 셋째 임신 소식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라 눈길을 끈다.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선예가 셋째를 임신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라며 "지난 8월 당사와 선예 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선예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해 캐나다로 떠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올해 JTBC '이방인'을 통해 행복한 가정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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