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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여배우` 폭로 "김기덕 굉장히 충격적" 친구 삶 자체가 마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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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톱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에 대해 폭로했다.

7일 ‘PD수첩’이 방송한 ‘거장의 민낯, 그 후’에는 영화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피해자들을 향한 역고소 상황과 그들을 둘러싼 추가 피해 증언들이 공개됐다.

특히 김기덕 감독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밝힌 여배우 C씨를 대변한 톱 여배우 K씨의 인터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가까이 지내온 사이로 톱 여배우 k씨는 “김 감독의 (피해자들을 향한)고소가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며 “그 사람은 자신이 10년 이상 고통을 준 여배우가 당한 고통, 심리치료를 받고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세월을 보낸 것을 아예 생각하지 않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또한, 여배우 C씨가 겪은 일에 대해 “단순히 배우의 꿈을 잃어버렸다 정도가 아니다. 그 친구는 대인기피증,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내가 왜 그 순간을 뿌리치고 나오지 못했을까’, ‘내가 왜 일찌감치 찾아가 복수도 못 했을까’등 자책하며 그 안에 인생이 묶여 있는 것”이라며 “삶 자체가 마비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누구도 성폭행하거나 강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조재현의 추가 성폭행 의혹도 전해졌다.

지인을 따라 드라마 회식에 참석했다가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밝힌 일반인 H씨는 "(조재현이) 화장실을 가려는데 따라와서 성폭행을 하려고 했다. 화장실에서 바지를 내렸다. 겨우 탈출한 후 무서워서 바깥에서는 화장실을 갈 수도 없었고 방광염으로 1년 넘게 고생했다"고 폭로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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