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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흥주점 화재 3명 사망·30명 부상…경찰, 방화 용의자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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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지난 17일 오후 9시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 A(54)씨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장모(48)씨 등 3명이 숨지고, 30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인원 중 6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뉴시스]

이들은 1층 건물인 유흥주점 안에 있던 중 불을 제때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층 건물 내부 28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19소방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자를 구하고,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북 군산경찰서는 해당 화재를 한 남성의 고의적인 방화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주점 안에서 인화성 물질로 불을 지른 뒤 곧장 빠져나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방화범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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