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이준호, 나문희 투병에 오열 투혼…스태프도 눈물
2018.01.15 오후 3:00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오열하는 이준호의 모습을 공개하며 나문희에게 닥친 시련을 예고했다.

15일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그사이)는 11회 방송을 앞두고 이준호의 절절한 오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두(이준호 분)는 할멈(나문희 분)이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붕괴 사고 이후 외롭고 고된 삶을 살아온 강두에게 할멈은 가족이자 친구였고, 아픔과 깊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문수(원진아 분)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바다로 나갔던 강두는 누구보다 끈끈한 유대감을 가진 할멈의 소식을 듣자마자 할멈과 문수의 곁으로 돌아왔다.





엔딩에서는 할멈의 병실을 지키던 강두가 코피를 쏟으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눈물범벅이 된 강두의 모습이 담겼다. 할멈의 병세가 악화됨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절망한 강두의 처절한 몸부림이다. 자신을 막아선 문수를 향한 강두의 슬픔 가득한 눈빛과 그 곁을 지키는 문수의 모습 역시 아프게 다가온다.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할멈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는 강두의 절박한 손길, 할멈의 병실을 나온 강두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장면이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수술을 하게 되면 기억을 잃을까 두려웠던 할멈은 재영(김혜준 분)의 당부에도 치료를 거부해왔다. 강두의 설득으로 입원을 하게 됐지만 이미 병세가 심각해진 상황이었다. 할멈의 건강에 위기가 찾아오고 강두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이준호는 촬영 전부터 감정에 몰입하며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감정을 쏟아내는 이준호의 처연한 오열 연기에 지켜보던 스태프들마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사이'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