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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필요한개냥', 17회 끝으로 종영 "의미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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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이수경, 선우용여, 김완선, 타이거JK, 박인비 등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17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그동안 다양한 반려인들이 출연해 서로의 일상을 공개하고, 반려동물과 생활하며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맞춰 반려 동물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설채현 교수, 라응식 수의사로 꾸려진 전문가 군단은 강아지뿐 아니라 고양이의 심리와 행동양식을 궁금해하는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반려 가이드를 제시했다. 동물들의 행동을 심도 있게 분석해 현 상황을 명쾌하게 진단하고 심리를 파악해 '반려동물 마음 번역가'라는 애칭을 얻기도. 이들은 반려동물의 효과적인 사회화 훈련을 제시하며 반려인들의 큰 고민거리를 덜어줬다는 평이다.

두 전문가는 출연진들과 스튜디오에서 대화를 나눌 뿐 아니라 직접 현장으로 나가 맹활약을 펼쳤다. 직접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출연진들의 집을 방문해 행동을 관찰하는가 하면 함께 산책을 나가 사회화 정도를 진단, 솔루션을 제시하며 생활 밀착형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업과 연령을 넘나드는 출연진들도 눈길을 끌었다. 도끼, 이수경, 선우용여, 김완선, 타이거JK, 박인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교감했다. 특히 16살이 된 노견 '아마'와 소소한 추억을 쌓는 선우용여, 무려 여섯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 김완선의 진정성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장면을 선사했다.

아마추어 반려인들의 성장 과정도 재미를 더했다. 유재환은 반려견 '명수를' 가족으로 맞이해 왕초보 '펫시터'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귀여운 외모로 첫 출연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은 '명수'와 유재환의 반려 라이프는 반려동물을 어색해 했던 MC 김구라마저 사로잡으며 볼거리를 전했다.

김수현 PD는 "'개냥'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소통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직접 느껴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 제작 기간동안 반려동물들이 보내는 시그널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되어 기쁘다. 그동안 출연해준 분들도 자신들의 반려동물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씀주시며 돌아가 연출자로서 보람이 있었다. 시청자들에게도 '개냥'이 반려동물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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