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3개 폭발 SK, 전자랜드 꺾고 KCC와 공동 2위 유지
2018.01.09 오후 8:51
[프로농구 전자랜드 77-98 SK, 현대모비스 60-71 KCC]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애런 헤인즈, 테리코 화이트 두 외국인을 앞세운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를 손쉽게 꺾었다.

SK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98-77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SK는 22승 11패로 전주 KCC와 공동 2위를 유지했다. 4연승을 기록 중이던 전자랜드는 6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헤인즈 2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화이트가 2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다. 최준용 12득점 9리바운드, 김민수 8득점 6리바운드 등으로 보조했다. 총 13개의 3점슛이 이날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였다.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가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야투가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1쿼터는 3점슛 싸움이었다. 전자랜드가 셀비, 차바위 3점슛으로 출발하자 SK도 화이트가 2개, 김민수, 최준용, 안영준이 각각 1개씩 3점슛으로 응수했다. 23-23으로 팽팽했다.

골밑에서의 기싸움은 2쿼터부터 치열하게 돌아갔다. 전자랜드는 브라운, SK는 헤인즈가 리바운드 수확에 열을 올렸다. 셀비의 더블 클러치가 림을 가르자 헤인즈가 골밑을 집중 공략해 득점을 쌓는 등 점수는 쉽게 벌어지지 않았다. 42-39, SK가 3점 앞서며 전반을 끝냈다.

3쿼터, SK가 김민수와 최준용의 연이은 3점포에 화이트의 속공 득점, 헤인즈의 골밑슛이 터지면서 53-41로 도망갔다. 헤인즈가 골밑, 화이트의 외곽이 계속 불을 뿜었고 10~13점 차 리드가 계속됐다. 정재홍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76-60까지 벌어졌다. SK는 3쿼터에만 34득점을 넣었다.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졌다.

주도권을 잡은 SK는 4쿼터에도 헤인즈의 연이은 득점에 이현석의 3점슛이 성공하며 종료 4분37초를 남기고 88-64, 24점 차이로 도망갔다. 워낙 큰 점수 차에 경기장은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반전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KCC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전에서 71-60으로 승리했다. 하승진이 21득점 10리바운드, 찰스 로드가 17득점 10리바운드, 이정현이 15득점을 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9일 경기 결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77(23-23 16-19 21-34 17-22)98 서울 SK

▲(울산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60(11-20 21-13 17-20 11-18)71 전주 KCC

/인천=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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