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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아이박·박덕상, 베트남 오디션프로 심사위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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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디션 프로 '스텝투페임' 심사위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히트작곡가 똘아이박이 베트남의 오디션프로그램 심사위원을 맡는다.

똘아이박과 프로듀서 박덕상이 베트남에서 제작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스텝투페임(Steps2fame)'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똘아이박은 씨스타의 '나혼자', 다비치의 '헤어졌다 만났다', 여자친구 유주와 로꼬의 '우연히 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고 티아라, 다이아, 헬로비너스, 틴탑 등 한국의 많은 아이돌 가수를 프로듀싱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핫한 셀럽인 치푸(Chi Pu)의 음악을 프로듀싱 하면서 현지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를 인연으로 베트남의 Celeb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베트남 가수 Diva Thu Minh, 프로듀서 Hoang Touliver와 함께 '스텝투페임'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스텝투페임'은 한국의 '프로듀스101', '더유닛', '믹스나인'처럼 아이돌 그룹을 체계적으로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상파나 케이블이 아닌 유튜브에서 방송돼 전 세계 어디서든 시청 가능하다.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월5일까지 오디션 참가를 위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4차에 걸쳐 오디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라운드는 온라인 신청 및 예비신청, 2라운드는 오프라인 오디션으로 3월 18일 호치민과 3월 25일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3차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톱16 워크숍 겸 미션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라운드는 4월 7일 호치민에서 열리며 톱4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톱4는 각각 상금 1억원을 받고 18개월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며 데뷔를 정식 준비한다. 연습생 기간에는 월 100만원이 지급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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