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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X나나 '사자', 대본리딩 현장…후끈한 열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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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일훈, 첸, 동진, 미카엘" 1인4역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남녀 주인공 박해진, 나나를 비롯해 이기우 곽시양 김창완 박근형 렌 소희정, 장태유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 박해진을 필두로 나나 이기우 곽시양에 이어 관록의 연기를 보여줄 박근형 김창완 소희정까지 출연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별그대'와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이 대거 합류했다.

극중 1인4역에 도전한 박해진은 캐릭터의 이름을 열거하며 "안녕하세요? 일훈 첸 동진 미카엘…역할을 맡은 박해진입니다"라며 특유의 미소와 위트를 전해 긴장된 대본 리딩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 회장 역으로 분한 박근형은 "대본의 캐릭터와 대사를 배우가 소화해 연기할 때 한글이 가진 우수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연기하길 바란다"라며 "단 한마디의 대사가 나오더라도 이 대사를 하기까지 큰 산처럼 박힌 그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말이 비로소 말이 되는 것"이라는 조언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여린 역으로 분한 나나는 완벽한 준비로 연출팀의 극찬을 받았고 진수 역을 맡은 곽시양과 일권 역의 이기우 역시 리딩 중간중간 자신의 역에 몰입해 동작까지 연결되는 리액션을 보여줬다. 막내 렌은 리딩 전 떨림을 감추지 못했으나 곧 자신감을 갖고 여훈 역에 임했다.

'사자'는 이례적으로 제작 전부터 중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판권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연기에 돌입하면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줘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숨을 죽일 정도였다"라며 "겨울 내내 이어질 '사자' 촬영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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