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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6점' 신한은행, 삼성생명 4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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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75-71 삼성생명]토마스 개인 최다 40점 불구 연승 견인 실패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신한은행이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꺾었다.

신한은행은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에서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75-71로 꺾었다.

김단비가 26점을 올렸고 르산다 그레이는 19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마스는 한국 무대 진출 이후 개인 최다인 40점을 퍼부었으나 팀의 연승을 늘리는 데는 실패했다.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돌파와 김연주의 외곽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었다. 최근 3점슛이 정확하게 꽂히고 있는 김연주는 이날도 초반 3점 두 방으로 기세를 잡았다. 카일라 쏜튼도 화려한 스텝으로 골밑슛을 터뜨렸다.

하지만 삼성생명도 토마스가 살아나면서 조금씩 점수를 잡았다. 탑에서 공을 잡은 이후 홀로 공격을 만들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골밑에서의 위력이 인상적이었다.

2쿼터에도 두 팀의 공격 농구는 빼어났다. 그레이와 토마스의 대결 구도였다. 그레이는 정확한 점퍼로 점수를 냈고 토마스는 빼어난 골밑 돌파로 추격했다. 전반 종료 3분전 31-31 동점을 만들었다. 이 균형이 이어져 전반은 35-35였다.

하지만 후반부터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했다. 3점포 한방을 터뜨린 후 그는 돌파에 성공해 득점인정반칙까지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토마스와 쏜튼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심판이 토마스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을 줬다. 흐름이 신한흔행 쪽으로 쏠렸다. 점수차는 69-61까지 났다.

4쿼터 막판 삼성생명이 맹추격했다. 터지지 않던 박하나의 3점까지 터졌고 토마스는 개인 최다 점수인 40점을 완성하는 골밑 돌파를 선보였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신한은행은 볼을 잘 지켰다. 결국 4점차 승리를 품에 안았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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