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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유재학 "테리·블레이클리, 둘 다 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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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외국인선수, 이날 경기서 40점 22리바운드 합작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승리를 기뻐했다.

유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4라운드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97-67 대승을 거뒀다. 8명의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점수를 퍼부으면서 점수를 크게 벌렸다.

유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외곽슛이 잘 됐고 수비도 적절하게 잘 됐던 것 같다"고 승리에 대해 평가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5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레이션 테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며 맹활약했다. 테리는 19분 12초 동안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 감독은 "테리는 마지막에 좀 쉬게 해줬다. 점수차가 많이 나서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 오늘은 둘 다 자기 몫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3점슛 4방으로 승리에 공헌한 박경상에 대해서도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시간을 좀 많이 부여했다. 잘했다"고 말했다.

2쿼터까지 2점에 그치다 4쿼터에 3점 3방을 꽂은 전준범에겐 "점수차가 나면서 좀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었다. 전반에 좀 더 넣어줬어야 했다"면서도 "어쨌든 이 부분에서 잘한 것 같다. 이 경기를 계기로 살아나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경기에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없었다. 그는 "라틀리프가 없으면 높이도 그렇고 수비하기도 편안하다"면서 "오늘 경기만 가지고 우리의 전력을 평가하기는 조금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

20승12패를 기록하며 서울 SK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한 현대모비스는 오는 9일 홈에서 전주 KCC를 상대한다.

조이뉴스24 잠실실내체=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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