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이 대패를 아쉬워했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4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67-97로 대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을 따로 불러서 미팅도 했다. 수비를 공격적(어그레시브)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4라운드 시작할때 선수들에게 리카르도 라틀리프 돌아오기 전까지 승수를 쌓아야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이렇게 되면 점점 전자랜드와 힘들어진다. 라틀리프가 돌아와도 쫓아가는 입장이라 힘들어진다. 다시 한번 저부터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될때는 다 잘하는데 못할 때는 다들 못한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떨어지다보니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오는 10일 홈에서 부산 KT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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