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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45점 펄펄' 전자랜드, 삼성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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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6번째 4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 달성…LG는 6연패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인천 전자랜드 외국인선수 브랜드 브라운이 제몫을 다했다. 브라운은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45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브라운이 펄펄 난 전자랜드는 삼성에 93-89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3연승으로 내달렸고 17승 14패로 6위를 지켰다. 삼성은 14승 17패로 7위에 머물렀다.

브라운은 전반에만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전반을 오하려 끌려갔다.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정영삼의 3점포와 브라운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도 4쿼터 들어 문태영과 김동욱이 3점 슛을 림에 꽂아 다시 앞섰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3분 40초를 남기고 박찬희가 3점포를 성공해 재역전했다. 브라운도 골밑슛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차바위도 3점 슛를 림에 꽂았다. 전자랜드는 81-74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상대 추격을 잘 따돌렸다.

한편 프로농구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4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을 작성한 것은 브라운이 역대 6번째다. 가장 최근은 2007-2008시즌이던 지난 2007년 12월 30일 테런스 섀넌(당시 전자랜드)이 40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양체육관에서는 홈팀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에 95-82로 이겼다. 오리온은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오리온은 9승 22패로 9위를 지켰다, LG는 10승 20패로 8위를 유지했지만 6연패를 당하면서 부진이 계속됐다.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이 27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진수가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4일 전적

▲(인천 삼산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93(23-24 12-13 29-26 29-26)89 서울 삼성▲(고양체육관) 고양 오리온 95(27-20 20-22 24-20 24-20)82 창원 LG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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