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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24점' 오리온,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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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18점 차 열세 뒤집고 4연승 내달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고양 오리온이 최진수의 활약과 덩크슛 퍼레이드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오리온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85-63으로 완승을 거뒀다. 오리온은 3연패를 끊고 8승 20패가 됐다.

9위에 머물렀으나 최하위(10위) 부산 kt와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삼성은 15승 13패가 됐다. 수훈갑은 최진수다.

그는 삼성을 상대로 24점을 올리며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을 더했다.

버논 맥클린과 저스틴 에드워즈도 43득점을 합작하며 소속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삼성 수비를 상대로 덩크슛 10개를 림에 꽂으며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원주 DB는 같은날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3-76으로 이겼다. 4연승으로 신바람을 낸 DB는 19승 8패로 1위를 유지했다.

DB는 출발이 좋지 못했다. 1쿼터를 11-27로 끌려갔고 2쿼터 초반에는 13-31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DB는 2쿼터 중반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고 LG의 득점을 8점으로 묶었다.

3쿼터 디온테 버튼의 득점으로 43-42로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LG가 4쿼터 후반 김시래의 자유투를 앞세워 75-77로 따라붙었으나 버튼이 집중력을 보이며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버튼은 32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로드 벤슨도 1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달성하며 소속팀 승리를 이끌었다.

◆27일 경기 결과

▲(고양체육관) 고양 오리온 85(20-22 19-15 24-13 22-13)63 서울 삼성 ▲(원주체육관) 원주 DB 83(11-27 18-8 32-18 22-23)76 창원 LG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고양=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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