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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16점, 한국도로공사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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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3-0 GS칼텍스]이바나도 16점 제몫·배유나 5블로킹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연승 가도를 달렸다.

도로공사는 6일 안방인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21)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5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며 8승 4패 승점26으로 1위를 지켰다. 반면 GS칼텍스는 덜미를 잡히면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5승 6패 승점11로 5위에 머물렀다.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제역할을 잘했다. 그는 이날 16점을 올리며 소속팀 공격을 이끌었다. 주포 이바나(세르비아)도 박정아와 같은 16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정대영도 11점을 올렸고 또 다른 센터 배유나는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상대 공격 흐름을 고비마다 끊었다.

GS칼텍스는 듀크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7점을 올렸고 강소휘가 16점으로 분전했으나 도로공사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또 다른 공격 옵션 표승주는 이날 2점으로 부진했다.

1세트는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세트 후반 도로공사의 화력과 집중력이 좀 더 앞섰다. 도로공사는 이바나의 오픈 공격에 이어 듀크의 후위 공격 범실을 묶어 22-19로 치고 나가며 세트 분우기를 가져왔다.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 중반 점수 차를 벌리며 흐름을 가져갔다. 박정아와 이바나가 각각 퀵오픈과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내 20-14까지 치고 나가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GS칼텍스의 반격에 고전했다. 세트 중반 15-16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상대 범실과 박정아의 공격으로 17-16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GS칼텍스가 다시 한 점차로 추격했지만 도로공사는 이원정의 서브에이스로 점수 차를 유지했고 정대영도 서브 득점에 성공해 22-19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굳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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