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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감독 "엔진 예열은 끝났습니다"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 3-2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홈팬 앞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6승 6패가 되며 5할 승률에 복귀했고 순위도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 3세트까지 1-2로 끌려갔으나 결국 뒷심에서 앞섰다. 4, 5세트를 내리 따내며 웃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오늘처럼 접전이 이어진다면 자동적으로 다이어트가 될 것 같다"고 웃었다. 박 감독은 "현대캐피탈에 1-2로 끌려갔을 때 선수들에게 압박은 하지 않았다"며 "자신있게 하라고 말했다. 공격적으로 밀고 나가자고 주문한 것이 주효한 셈"이라고 총평했다.

한편 박 감독은 "오늘과 같은 경기 수준이라고 하면 졌다고 해도 선수들에게 따로 질책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팀이나 상대나 보완할 점은 분명히 있겠지만 괜찮은 경기를 치른 셈"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도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코트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그부분만 놓고 본다면 오늘 두팀의 맞대결에서는 패배자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총평했다.

한편 박 감독은 "삼성화재와 한국전력까지 오늘처럼 밀어붙인다면 팀은 분명히 상승세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며 "현재 엔진 예열은 끝난 상태인데 화물이 많이 실린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껄껄 웃었다.

그는 "3라운드에서 기회는 온다"며 "선수들도 팀이 본궤도에 올라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대한항공은 이날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끝으로 2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3라운드 첫 상대가 삼성화재(12월 2일)고 한국전력(12월 7일)을 두 번째로 만난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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