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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연장 접전 끝 '그린재킷'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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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22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PGA 통산 10승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메이저 대회 징크스를 깨고 마침내 '그린재킷'을 걸쳤다.

가르시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4라운드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스틴 로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가르시아는 로즈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가르시아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티샷 보기를 범한 로즈를 꺾고 대회 우승을 품에 안았다.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10승째를 챙겼다. 또 지난 1996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메이저 대회를 경함한 뒤 22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전까지 가르시아는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만 4번 머물렀다.

한편 찰 슈워첼이 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고 매트 쿠차와 토마스 피터스가 5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린 로리 매킬로이는 3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안병훈은 2언더파 72타를 치며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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